[프랜차이즈 교육] 대표만 알아서는 성장 못한다…프랜차이즈 경쟁력, ‘본부 실무자’에서 갈린다
상태바
[프랜차이즈 교육] 대표만 알아서는 성장 못한다…프랜차이즈 경쟁력, ‘본부 실무자’에서 갈린다
  • 한승현 기자
  • 승인 2026.08.14 11:24
  • 조회수 2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성장 과정에서 대표의 경영철학과 의사결정은 중요하다. 그러나 가맹점이 늘어나고 조직의 규모가 커질수록 대표 한 사람의 경험과 판단만으로 가맹사업 전반을 관리하기는 어려워진다. 브랜드의 방향을 정하는 것이 경영자의 역할이라면 이를 실제 현장에서 구현하고 시스템으로 작동시키는 것은 결국 본부 실무자들의 몫이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 본부의 업무는 일반 기업과도 차이가 있다. 가맹점 개발부터 상권·입지 분석, 계약과 가맹사업법, 개점, 가맹점 운영관리, 슈퍼바이징 등 여러 업무가 서로 연결돼 있다. 한 분야만 이해해서는 전체적인 가맹사업 구조를 파악하기 어렵고, 부서 간 업무가 유기적으로 이어지지 않을 경우 본부의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실행되지 못할 가능성도 커진다.

특히 가맹점 수가 증가할수록 본부 실무자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진다. 초기에는 대표나 소수의 핵심 인력이 직접 점포를 관리할 수 있지만 가맹점이 확대되면 모든 현장을 직접 살피는 데 한계가 생긴다. 이 단계부터는 담당자가 일정한 기준에 따라 출점 여부를 판단하고, 가맹점을 관리하며, 문제 발생 시 원인을 분석하고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결국 프랜차이즈의 경쟁력은 ‘대표가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가’를 넘어 본부 구성원들이 가맹사업의 구조를 얼마나 이해하고 같은 기준으로 움직일 수 있는가의 문제로 이어진다.

이 같은 이유로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도 본부 임직원의 실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단순히 관련 법률이나 이론을 습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가맹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판단하고 해결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 전문기업 ‘맥세스컨설팅’은 이러한 본부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제44기 맥세스 프랜차이즈 전문가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해당 과정은 이론 중심의 교육보다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기준과 실무를 익히는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2,300명의 프랜차이즈 전문가가 교육과정에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가맹사업법의 구조와 실무 적용 기준, 상권 조사 및 입지 분석, 가맹점 개발 프로세스와 실제 사례, 본부 운영체계 설계와 현장 적용 등 프랜차이즈 본부 운영 과정에서 실무자가 접하게 되는 주요 업무를 다룬다. 특정 분야의 지식을 개별적으로 배우기보다 가맹본부의 시스템이 어떻게 연결되고 운영되는지를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맥세스컨설팅의 서민교 대표는 최근 AI를 비롯한 다양한 기술이 업무에 활용되고 있지만,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원인을 판단하고 브랜드 상황에 맞는 기준을 세우는 능력은 여전히 실무자의 전문성이 필요한 영역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과정 역시 단순한 정보 전달보다는 실제 프랜차이즈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프랜차이즈 사업이 성장한다는 것은 단순히 가맹점 숫자가 늘어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대표의 판단과 방향성이 조직의 기준으로 정착되고, 본부 실무자들이 이를 각자의 업무에서 실행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안정적인 확장이 가능해진다. 결국 지속 가능한 프랜차이즈를 만드는 힘은 대표 한 사람의 경험을 넘어 전문성을 갖춘 본부 조직과 실무 시스템에서 나온다는 설명이다.

제44기 맥세스 프랜차이즈 실무 전문가과정은 2026년 9월 5일 개강해 총 13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프랜차이즈 본부 CEO와 임직원, 프랜차이즈 관련 실무 종사자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맥세스컨설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