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 <아또아> 이색 메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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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 <아또아> 이색 메뉴 인기
  • 지유리 기자
  • 승인 2017.03.14 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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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대륙의 이색적인 맛 특징
 

<피자에땅>과 <오븐에 빠진 닭(오빠닭)>을 운영하고 있는 ㈜에땅에서 지난 2월 28일 새롭게 런칭한 신개념 아메리카 스킬렛 펍 <아또아>(AtoA)에서 이색 메뉴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까르네아사다 스킬렛’ 무쇠 프라이팬 위 정열의 파티

‘까르네아사다 스킬렛’ 은 멕시코 음식 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조리기구인 블랙스킬렛으로 조리한 메뉴이다. 블랙스킬렛은 무쇠로 만들어진 조리도구로 단시간에 고온에서 조리하고 식사를 마칠 때까지 온기를 유지할 수 있어 볶음, 구이에 적합하다.

특히 ‘까르네아사다 스킬렛’은 식감이 그대로 살아 있는 피망, 버섯 등의 갖은 채소와 육즙 풍부한 쇠고기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멕시코 특유의 맛을 그대로 전하고 있다. 또한 버터와 치즈 특유의 풍미를 더하여 색다른 시감을 더해 맥주 안주로 제격이다. 가격은 1만7500원이다.


‘페페로니 브릿지 피자’ 환상의 페페로니 오작교

‘페페로니 브릿지 피자’는 2번의 발효과정을 거쳐 구워진 먹물 도우 바게트 위에 치즈와 페페로니를 올려서 연결한 이색 피자이다. 기존의 피자와는 다르게 간소화한 토핑으로 치즈의 깊은 맛과 바게트 자체의 부드러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페페로니의 짭조름함이 치즈와 바게트의 느끼함을 잡아주어 남녀노소 구분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소위 말하는 ‘단짠단짠(단맛과 짠맛)’을 한 번에 맛 볼 수 있다. 가격은 1만원이다.


 ‘버틀콥 쉬림프 샐러드’ 형형색색의 향연에 눈이 즐거운

보틀에 담아 색다르게 먹는 ‘버틀콥 쉬림프 샐러드’는 알록달록 채소와 과일 그리고 바삭한 새우튀김을 맛 볼 수 있다.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까지 더한 형형색색의 이색 콥 샐러드의 가격은 1만2000원이다.

㈜에땅 관계자는 “고객님들이 음식이 나오면 사진을 찍느라 무척 바쁘시다. <아또아>는 합리적인 가격과 이색적인 메뉴로 인해 많은 고객들의 SNS 핫 플레이스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북미대륙에서 라틴 아메리카까지 아메리카의 각 종 이색 메뉴들을 한 자리에서 맛 볼 수 있는 스킬렛 다이닝 펍 <아또아>의 인기는 최근 에스닉푸드(Ethnic Food: 이국적인 분위기의 제 3세계 고유 음식)에 대한 관심의 증가에 따라 급물살을 타고 있다.

<아또아>는 이외에도 연남에일, 스타우트, 아이홉소, 바이젠바이스 등 크래프트 비어, 데스페라도스, 블루문, 빅웨이브 등 이색 병맥주로 눈길을 끌고 있으며, 아메리카 문화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인테리어와 넓은 매장으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나의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아또아> 직영매장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삼일대로 19길 16 ㅣ 전화번호 : 02-7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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