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16대한민국유망프랜차이즈대전’이 오늘 부터 오는 4일까지 3일 간 KITEX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유망프랜차이즈 대전’은 희망의 새바람, 성공창업이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프랜차이즈 박람회다.
소상공인진흥공단은 매년 프랜차이즈 브랜드 가운데 우수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선정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16대한민국유망프랜차이즈대전’은 국내 유망·중소 및 우수 프랜차이즈 40여개 브랜드와 11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업계는 물론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참관이 이루어졌다.
‘2016대한민국유망프랜차이즈대전’은 안그래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시장에 주최자, 참관기업, 참관객들에게 창업시장의 새로운 희망과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개막식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양희봉 부이사장은 “경제가 10년째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언제나 잘 극복해왔다. 그 저력의 하나가 프랜차이즈 산업이 담당하고 있음을 확신한다”며 “명예의 전당에 올라온 <이바돔감자탕>, <커브스> 두 업체가 보여준 혁신과 모범이 어려움을 해쳐나갈 원동력이 될 것이다. 우리도 페이스메이커가 돼 이 난국을 극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개회사를 마쳤다.
이어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지원과 정영훈 과장은 “오늘 이 자리는 우리나라 프랜차이즈산업 발전을 자축하는 자리다. 국내 프랜차이즈산업이 여전이 좋은 인식을 받고 있지 못해 안타깝다. 프랜차이즈사업이 건강한 성장과 국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위해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서로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개막식을 축하했다.
이날 우수프랜차이즈 기업으로는 <바보스>, <커피베이>, <청담동말자싸롱> <꼬지사께> 등 32개 업체들이 수상했으며, 3년 연속 우수프랜차이즈 지정 업체로 선정된 <이바돔감자탕>과 <커브스>는 명예의 전당 자리에 올라 업계의 부러움을 샀다.
<커브스> 장일봉 이사는 "올해로 6년째 프랜차이즈 수준평가를 받고 있다. 수준평가는 본부의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더욱 탄탄하게 다지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직원들은 물론 예비가맹점주들에게도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며 수상소감을 말했다.
이어 <커피베이> 백진성 대표는 "매년 프랜차이즈 수준평가를 받고 있다. 가맹점 사업을 하다보면 여러가지로 경황이 없는 가운데에도 매년 프랜차이즈 수준평가를 받는것은 프랜차이즈 시스템과 매뉴얼 등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다지는데 큰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예비창업자들에게도 높은 신뢰도를 가져다 주고 있다"고 말했다.
‘2016대한민국유망프랜차이즈대전’은 KINTEX 제2전시장 8A홀에서 12월 2일(금)부터 12월4일(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