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프랜차이즈 <감성커피>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IT 특화 매장을 선보였다.
11일 <감성커피>에 따르면, IT 특화 매장은 삼성전자의 지능형 키오스크(무인주문기·Kiosk)와 스마트 사이니지(상업용 디스플레이·Smart Signage)를 활용해 고객의 매장 이용 편의성을 높인 곳이다.
일례로 안양평촌학원가에 위치한 <감성커피> IT 특화 매장에서는 키오스크에 설치된 카메라로 고객 연령대를 확인해 맞춤 메뉴를 추천해준다. 시즌 한정이나 매장별로 즐겨 찾는 메뉴를 소비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게 설정할 수도 있다.
또 다른 특징은 키오스크 케이블 선이 드러나지 않는 형태로 매장 상황에 맞춰 쉽게 이동 배치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원스톱 주문 솔루션’은 키오스크 주문 내용이 카운터 위에 설치된 스마트 사이니지와 갤럭시 탭으로 연동돼 주문부터 메뉴 수령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스마트 사이니지는 신제품 출시와 이벤트 홍보를 위한 종이 인쇄물을 대신해 디지털화면 전환 방식으로 각 매장의 특성과 고객 요구에 맞춰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전달할 수도 있다.
<감성커피> 관계자는 “IT 특화 매장은 고객에게는 매장 이용 편의성을, 점주에게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감성커피> 매장을 ‘스마트 카페’로 전환하도록 추진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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