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딤이 운영하는 꼬막비빔밥 맛집 <연안식당>의 메뉴를 <월향> 매장에서 맛볼 수 있다. 디딤은 오는 19일까지 홍대에 위치한 소로리 <월향>에서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연안식당>의 대표 메뉴들을 판매한다.
㈜월향은 전통주점 <월향>에서 출발해 <문샤인>, <조선횟집>, <산방돼지> 등 중고가 프리미엄급 식당 브랜드를 연이어 오픈하며, 꾸준히 사세를 확장해온 외식 기업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업계 최초로 시도된 ㈜디딤과 ㈜월향과의 브랜드 스와핑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연안식당>은 디딤 브랜드 중 꼬막을 내세운 다양한 메뉴를 보유하고 있어 젊은 고객들의 반응이 좋은데다 <월향>의 색다른 주류와도 잘 어울린다는 판단하에 이번 팝업스토어 진행 브랜드로 선정됐다.
팝업스토어 행사 기간 동안에는 <연안식당>의 대표 메뉴인 꼬막비빔밥을 비롯 해물탕 메뉴, 회무침 메뉴 등 안주로 먹기 좋은 메뉴들 위주로 판매될 예정이다.
디딤과 월향은 이번 팝업스토어와 같은 행사를 통해 상호간 브랜드를 스와핑 운영함으로써 각 브랜드 운영 노하우, 콘셉트 등을 공유,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디딤은 강남에 위치한 <미식지대>에 월향의 브랜드 <조선횟집>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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