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00호점 목표로 내부역량 강화에 주력 <티바두마리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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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00호점 목표로 내부역량 강화에 주력 <티바두마리치킨>
  • 방현민 기자
  • 승인 2016.09.0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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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본부와 가맹점이 함께 역량 강화에 주력할 것
 

<티바두마리치킨>은 2001년 사업개시 후 16년간 오로지 한 브랜드에만 집중해 현재 300여개의 전국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어려운 경기로 창업시장의 불황이 꾸준하게 이슈가 되는 요즘. <티바두마리치킨>은 어떻게 이겨내고 있는지 살펴보자.

우선 <티바두마리치킨>이 처음 치킨시장에 뛰어들었을 당시와 현재의 상황을 비교해 보면 <티바두마리치킨>이 론칭됐던 2001년에도 치킨 브랜드는 많았지만 당시엔 배달 위주였던 치킨전문점이 이젠 카페형과 배달형으로 양분화 됐다. 또 동네 치킨집들이 경쟁상대였다면 이젠 글로벌 브랜드와 경쟁이 심화됐다.

<티바두마리치킨>은 매장의 수가 100가 넘은 순간부터 브랜드의 정립이나 매뉴얼, 가맹점관리 등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사업을 확장하기보단 내실을 다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해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함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덕분에 지금까지 두 마리 치킨의 명실상부한 대표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또 가맹점의 매출 하락을 막을 수 있는 마케팅전략을 모색했다. 비용투자를 최소화하면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마케팅을 연구했고, 스마트시대에 맞는 소셜마케팅, 앱마케팅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집중전략으로 불황을 극복하고 있다.

가맹점도 기본을 탄탄히 만들어 단골 고객관리에 집중해 이탈고객을 막고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등 내부역량을 집중해 로스율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티바두마리치킨>은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무리한 사업 확장보단 기본과 내실에 집중해 강한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앞으로 국내 사업에서 가맹점 500호점을 돌파 후 해외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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