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프랜차이즈, 차돌박이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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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프랜차이즈, 차돌박이 전성시대
  • 전세연 기자
  • 승인 2018.10.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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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깃집 외식업계의 ‘차돌박이전문점’ 열풍이 불고 있다. 가성비 트렌드에 맞춰 저렴한 가격과 다채로운 메뉴개발을 통한 차돌박이전문점들은 올 한해 가장 핫한 외식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차돌박이전문점 브랜드는 10여개의 점포들이 활발하게 활동 중인데 향후 지속적인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생겨날 전망이다. 차돌박이전문점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기 때문에 비수기 없이 365일 연중 영업이 가능하다. 가족모임부터 회식까지 점심과 저녁은 물론 높은 회전률을 보여 경쟁력도 높다.


<일차돌>은 비주류였던 차돌박이 메뉴를 메인 음식으로 바꿔 고객들에게 새로운 맛을 전해주고자 한다. <일차돌>은 차돌박이를 이용한 전문 메뉴개발팀의 다채로운 메뉴 개발로 인해 트렌디한 메뉴를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차돌>은 동종업계에서 최저 창업비용을 제시하며 가맹 점주에게는 최고의 수익을 보장하고 있다. 거품을 뺀 창업비용으로 인해 어려운 경기에서도 창업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 메뉴 원팩 시스템을 통한 인건비 절약, 체계적 운영 시스템, 물류의 높은 구매력은 최저가격을 제공하기 위한 <일차돌>의 전략이다.

 

<돌배기집>은 백종원 대표의 노하우가 담겨있는 차돌박이전문점이다. 질 좋고 맛좋은 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 <돌배기집>은 차돌박이 메뉴에 차별성을 두었는데 바로 ‘고기쌈’이다.

신선한 야채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샐러드바를 운영하고 ‘차야소스’라는 특제소스를 제공하며 고기쌈으로 함께 먹을 때 시너지가 나올 수 있게끔 만들었다. 이처럼 <돌배기집>은 차돌박이 메뉴에 집중 하여 고객들에게 편안하고 맛있는 한 끼를 대접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에 더하여 <돌배기집>은 가맹점 사업을 무분별한 지점확대가 아닌 창업이 절실한 사람들에게만 교육하고 출점을 돕고 있다.

<차돌6키로>는 자체 식자재 공장에서 신선한 육가공 제품의 공급을 전적으로 맡고 있어 충분한 식자재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는데 자부심이 있다. 이에 따라 차돌박이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다. 가격 경쟁력이 높다는 점에서 판매가격도 낮출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이다. 급격하게 변동하는 시세 속에서 가맹 점주들은 고통을 분담할 필요가 없다.

<차돌6키로>의 강점 중 또 한 가지는 ‘곁들임’ 음식이다. 파김치, 차돌박이 파전골, 셀프초밥 등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열쇠이기도 하다. 이러한 강점을 통해 <차돌 6키로>는 예비 점주를 위한 레시피 교육이나 고객 응대 교육을 제시하고 점주 역시 통과를 해야 창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보다 충실한 가맹점 관리로 인해 사업 확장에도 열을 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차돌박이전문점은 차돌박이라는 부위의 차별성과 더불어 자체적인 곁들임 메뉴, 체계적인 가맹관리 시스템을 통해 저자본의 예비점주의 관심을 받고 있다." 며 "높은 매출과 부담 없는 운영이 강점인 차돌박이전문점을 통해 앞으로의 전성시대가 계속 될 것을 예상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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