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17일 개최한 ‘2017 교촌 레드 산악자전거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교촌에프앤비가 주최하고 한국산악자전거협회와 고령군자전거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고령군 일대에서 선수 및 관람객 약 700명 등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신설된 ‘교촌 레드 챔피온’, ‘최다 참가 클럽’ 특별 부문상을 포함해 중급자, 초급여성부, 초급자 등 3등급 17개 부의 종목으로 총 상금 2900만원을 지급했다.
대회 코스는 총 길이 49km로 대가야 테마공원에서 시작해 제석산 임도, 청룡산, 안화리를 지나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도록 구성했다. 고령군 일대의 수려한 자연환경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참가 선수들에게 호응을 얻기도 했다.
대회 종료 후에는 선수와 관람객을 위해 <교촌치킨> 무료 시식행사도 진행했다. 교촌은 총 1000인분의 치킨과 음료를 제공했다. 교촌에프앤비의 외식브랜드 <담김쌈>의 대표메뉴 숯불 불닭 담김쌈과 온라인 주문 판매 제품인 교촌 맛솔닭갈비 시식도 함께 진행됐다.
교촌은 다양한 채널로 생활스포츠와 문화축제를 연계해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참관객을 위해 키즈 레이싱 및 교촌 허니 스파클링 이벤트존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운영했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교촌 레드 산악자전거대회’는 200만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의 성원으로 국내 대표 생활 스포츠 대회이자 문화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이 대회가 앞으로도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문화 축제의 장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