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協, 28일 김상조 공정위원장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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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協, 28일 김상조 공정위원장과 간담회
  • 지유리 기자
  • 승인 2017.07.2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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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2시 반, 대한상의 소회실서 열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의 만남이 성사됐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가맹분야 불공정 관행 근절대책’과 관련해 김상조 공정위원장과의 간담회를 오는 28일 오후 2시30분부터 1시간30분간 대한상의 소회의실2에서 갖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협회는 이 자리에서 정부가 추진 중인 일자리 창출정책에 전 프랜차이즈업계가 적극 동참할 뜻을 밝히고 최근 프랜차이즈업계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자체 혁신안 방향 등을 공정위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기영 회장 등 협회 임원 7명이 참석한다. ‘유통마진 공개 및 로열티 추진’, ‘가맹본부와 가맹점사업자와의 상생 및 소통방안’, ‘불공정행위 감시 및 피해예방 방안’ 등 최근 산업 현안 전반에 대한 업계의 입장을 전달하는 한편 정부와 정책방향을 협의할 예정이다.

박기영 회장은 지난 19일 최근 프랜차이즈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면서 공정위원장과의 면담을 요청한 바 있다.

당시 박 회장은 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공정거래위원회의 '가맹분야 불공정관행 근절대책'과 관련해 모두 수용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다만 프랜차이즈 본부를 '악의 축'으로 취급하는 것은 업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탓이라며 공정위에 공식 만남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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