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서래스터 박철 대표, 26년 외식창업 노하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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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서래스터 박철 대표, 26년 외식창업 노하우 공개
  • 이상민 기자
  • 승인 2017.06.01 1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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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프랜차이즈 CEO 과정 이색토크쇼 화제

26년간 외식, 프랜차이즈 성공창업 노하우 공개
2년간 7억 날리고 재기한 창업성공기

▲ 지난 5월31일 한양대학교 경영관에서 진행된 한양대학교 프랜차이즈CEO과정의 '성공창업토크쇼'에서는 (주)서래스터 박철 대표가 초청돼 성공창업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김효진 기자

이색적인 성공창업토크쇼 열려 화제
프랜차이즈 업계 최고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는 ‘한양대학교 프랜차이즈CEO과정’이 지난 5월 31일 이색적인 토크쇼를 펼쳐 화제다. 이날 행사는 월간<창업&프랜차이즈>를 발행하고 있는 창업미디어그룹 이덕철 대표의 진행으로 이뤄졌으며, 앞으로도 업계의 내로라하는 프랜차이즈CEO를 초청해 새로운 형식의 성공창업토크쇼를 펼칠 계획이다.
 

▲ 한양대학교 프랜차이즈CEO과정 성공창업토크쇼 주인공 (주)서래스터 박철 대표 ⓒ김효진 기자

한양대학교 프랜차이즈CEO과정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성공창업토크쇼는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서래갈매기>, <서래불고기>, <서래판>, <서래통>, <서래맥주> <치킨토일렛> <와플킹> 등을 운영하는 (주)서래스터의 박철 대표가 그 첫 번째 주자로 나서 프랜차이즈 사업 경험을 함께 공유했다. 또 그는 성북동에 자리한 <성북동면옥집>과 <성북동빵공장> 등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배경과 운영 노하우를 최고 경영자들과 함께 공유하기도 했다.

▲ 성공창업토크쇼 진행을 맡은 월간<창업&프랜차이즈> 이덕철 발행인 ⓒ김효진 기자

가맹점 분쟁소송 한건도 없어
이날 성공창업토크쇼에 주인공으로 참석한 (주)서래스터 박철 대표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면서 한 번도 가맹점과의 분쟁을 일으킨 적이 없다. 그 배경에는 업계에서 놀랄 정도로 식재료에 대한 마진폭을 최대한 절감시키고 가맹점주들과 상생한 비결에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방침은 고수할 계획”이라며, 가맹점주와 나누고 상생하는 것이 바로 프랜차이즈의 본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 역시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기 전, 가맹점주로서 뼈아픈 경험을 한 탓에 현재의 프랜차이즈 본부를 만들면서 가맹점주 입장에서 운영을 할 수 있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월간<창업&프랜차이즈> 이덕철 발행인은 “박철 대표를 오랫동안 봐왔지만, 직원들과 현장에서 솔선수범하는 모습과 격의 없이 스킨십하는 모습이 탄탄한 점포를 일궈내는데 일조해왔다”며, “특히 성북동의 매우 열악한 입지조건에서도 <성북동면옥집>과 <성북동빵공장>을 성공리에 안착시키고 있어 외식창업을 하는 이들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 눈여겨 볼만한 사례”라며, 그의 내공이 아니고서는 이뤄낼 수 없었을 것이라며 박 대표의 창업과 운영에 대한 안목을 높이 샀다.

▲ 한양대학교 프랜차이즈CEO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코리아푸드시스템(주) 염경섭 대표가 '박철 대표의 성공창업토크쇼'를 소개하고 있다 ⓒ김효진 기자

(주)서래스터  운영 노하우 공개
박철 대표는 대학교 4학년 때 11.6㎡(3.5평) 규모의 <철이김밥>으로 외식업에 입문해 26년간 외식업계에 몸담아 오며 겼었던 수많은 성공과 실패담을 들려줬다. 또 창업 실패 후,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로서의 애환과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하게 된 배경, 270여개의 가맹점까지 일궈낸 배경, <서래갈매기>의 해외진출, 성북동 최악의 입지에도 불구하고 입점해 성공시킨 창업 스토리 등을 전하며, 외식업계의 미다스답게 다양한 에피소드와 점포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 한양대학교 프랜차이즈CEO과정에서 진행된 '박철 대표의 성공창업토크쇼' 모습  ⓒ김효진 기자

한양대학교 프랜차이즈CEO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코리아푸드시스템(주) 염경섭 대표는 “한양대학교 프랜차이즈CEO과정은 항상 새로운 방식의 커리큘럼을 시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월간<창업&프랜차이즈>와 협업해 ‘성공창업토크쇼’를 마련해 프랜차이즈 업계에 종사하거나 앞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펴고자 하는 최고경영자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좋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시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좋은 간접경험을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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