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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유리 기자
  • 승인 2017.05.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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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서대문역점 이방술 점주 <BHC> 조형만 과장
서대문역점 이방술 점주 조형만 과장 ⓒ 사진 김효진 기자

프랜차이즈시장에서 가맹점주와 본사와의 관계는 여전히 뜨거운 관심사다. 많은 본사들이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제도와 개선방안을 내놓고 있다. <BHC>역시 가맹점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관리시스템으로 점주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자영업 20년 경력의 베테랑 점주
서대문역점 이방술 점주는 서대문 지역에서만 20년간 개인 호프집을 운영했다. 그런 그가 치킨 가맹점을 선택한 이유는 주류문화의 변화 때문이었다. 치킨시장이 커지면서 이 점주 또한 고객들의 소비문화를 파악했고, 창업을 하기에 조금은 수월한 가맹사업을 선택하게 됐다.  
<BHC> 서대문역점은 지난 2015년 6월에 오픈을 했다. 20년간 개인 사업을 한 이 점주의 이력 덕분에 상권에 대한 조사는 일찌감치 끝냈다. 이 점주는 <BHC>로 전환하면서 매출이 전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고 한다. 또한 개인 사업과 달리 본사에서의 든든한 지원이 이뤄지고, 특별한 제약 없이 운영이 가능해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 점주는 직원과의 소통을 매우 중요시 여긴다. 때문에 직원들과는 항상 대화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편이다. 또한 직원 중에 창업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는 선배로서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저를 통해 창업의 꿈을 키우는 직원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싶어요. 우리 직원들이 저의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다면 저 또한 기쁠 것 같아요.”
조금은 무뚝뚝한 성격의 이 점주지만 정직과 성실을 바탕으로 한 길을 걸어온 그이기에 매출 또한 높다. <BHC> 서대문역점은 올 3월 기준으로 전국 로드숍 부문 매출 2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 점주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전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가맹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대문역점 외관 ⓒ 사진 김효진 기자

서로의 부족한 면을 채우는 관계
수도권운영팀을 맡고 있는 조형만 과장은 서대문지역을 포함해 강북, 성북, 성동, 동대문, 마포구 등 80개 매장의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슈퍼바이저로서 점포를 방문하는 조 과장은 가맹점주의 노력에 따라 각 점포의 매출이 큰 영향을 받는다고 말한다. 
이 점주의 경우 매사 적극적인 성격으로 고객, 직원, 점포운영 등의 제반사항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아 매출 또한 좋다고 귀띔해 줬다. 이 점주는 다른 지역의 점주들과도 원활한 소통을 하고 있다. 각 지역 점주들은 본사에서 진행하는 신메뉴 교육이나 지역구 간담회를 통해 모임을 갖는다. 이 점주의 경우 모임을 통해 매출을 위한 노하우나 운영에 따른 문제점들을 공유해 서로 잘되는 가맹점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조 과장은 이 점주와 주로 상권에 따른 경쟁업체의 동향이나 대비책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사회적인 이슈로도 떠오르고 있는 치킨 가격정책에 대해서는 본사와 가맹점주의 입장으로 설전을 펼친 적도 있다. 
조 과장은 가맹점주와의 관계에 있어서 서로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해하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서로의 신뢰를 바탕으로 설득하고 이해하는 관계가 유지된다면 운영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고 말한다. 
조 과장은 앞으로도 <BHC>가맹점들이 더욱 발전하고 본사와도 원활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본사와 가맹점주의 이상적인 관계
이 점주는 적극적인 성격답게 주변에 위치한 노래방이나 당구장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홍보를 하고 있다. 단순히 전단지 전달이 아닌 직접 치킨을 시식하면서 <BHC>의 치킨 맛을 알리고 있다. 또한 홀에 찾아온 손님에게는 후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조 과장은 이런 이 점주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
“항상 이 점주님은 매사에 적극적이고 긍정적이세요.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습 때문에 서대문역점의 단골고객이 많은 편이에요. 앞으로도 오랫동안 본사와 상생하는 관계가 되길 바랍니다.”
이 점주와 조 과장의 모습에서 본사와 가맹점과의 이상적인 모습이란 이런 것이 아닐까란 생각을 했다. 신뢰를 바탕으로 힘들 때는 서로 끌어주고, 기쁠 때는 서로 축하해주는 관계. 이런 모습이야말로 우리가 말하는 진정한 상생의 길이 아닐까. 

<BHC> 서대문역점 
주소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9길 4 
전화 02-393-4044

 

서대문역점 이방술 점주 조형만 과장 ⓒ 사진 김효진 기자

예비점주들이 알고 싶은 <BHC>에 대한 몇 가지들

Q. <BHC> 브랜드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BHC>는 ‘대한민국 100대 프랜차이즈 브랜드’, ‘브랜드가치 7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등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BHC>의 급속한 성장은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하는 질 좋은  재료 사용,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 연구 노력, 철저한 매장 운영 관리 시스템에 기반하고 있다. 또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으로 성공을 이끄는 윈-윈 시스템, 창업부터 성공까지 확실하게 책임지는 경영전문가의 관리 시스템, 높은 투자 효율성으로 가맹점의 만족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밖에도 자체적으로 푸드 공장 생산시스템을 갖춰 소스류 등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생산과 공급이 가능하고, 동종업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전국 물류시스템으로 발주에서 배송까지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하다. 

Q. <BHC>의 메뉴개발은 어떻게 이뤄지나?
<BHC>의 R&D팀이 연구개발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은 새로움이다. 기존의 메뉴 분석과 고객의 반응을 평가하고 트렌드를 반영해 매번 새로운 목료를 수립한다. ‘콜팝’의 경우 <BHC>만의 고유메뉴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과감한 메뉴의 차별화는 <BHC>의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하다. 이밖에도 ‘뿌링클’, ‘맛초킹’ 등 활발한 메뉴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늘 새로운 맛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본사의 효율적인 역할 분담으로 유기적인 운영이 가능한 결과다. 

Q. 가맹점주와의 소통과 상생을 위한 본사의 노력은? 
<BHC>는 가맹점주와의 소통을 위해 ‘QCS관리 시스템’과 ‘신바람광장’을 운영하고 있다. QCS관리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관리 시스템으로 품질(Quality)과 청결도(Cleanness), 서비스(Service)를 의미한다. 정기적인 슈퍼바이저의 가맹점 방문을 통해 QCS를 점검하고, 가맹점주의 교육과 업소 경영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본사와 가맹점 간 소통채널인 인트라넷 신바람 광장은 점주의 건의를 작성하는 온라인 소통커뮤니티다. 이곳을 통해 건의된 가맹점주의 의견은 대표이사를 포함해 본사의 전 직원에게 전달된다. 안건과 관련이 있는 부서에서는 가맹점주에게 24시간 이내에 답변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점주들의 적극적인 건의와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 

Q. 예비창업자들에게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조언은?
경기불황이 지속되고 창업시장이 어려워지면서 안전한 창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때문에 예비창업자들에게는 실패할 우려가 없는 안전한 업종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유행을 타지 않는 아이템이 각광받고 있다.  
<BHC>의 경우 안심 창업 트렌드에 맞춰 본사와 가맹점의 상생 제도를 운영하면서 안전한 창업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가맹점들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조리 과정 간소화, 영업 및 마케팅 지원, 매장 시스템 강화 등을 모색하고,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부지선정부터 분석, 컨설팅 등 모든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런 창업 지원책은 본사에 대한 불만을 최소화해 가맹점이 매장 운영에만 집중,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안전한 창업을 위해서는 매장의 활성화, 점포당 매출 및 수익률 확대를 위한 가맹본부의 지원 시스템, 창업자들의 안정성이 보장되는 시스템 인지를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Q. <BHC>의 앞으로의 계획 및 목표는?  
지난해 기준으로 <BHC>는 큰 폭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꾸준한 매출상승과 가맹점수의 증가는 <BHC>의 괄목할만한 발전으로 이어졌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꾸준한 신제품 개발, 공격적인 마케팅, 가맹점과의 소통을 강화해 매장의 만족도와 매출을 올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치킨시장을 리딩 하는 기업으로, 가맹점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상생정책을 펼치는데 노력할 방안이다.

가맹 문의 : www.bhc.co.kr / 1577-5577

서대문역점 내부 ⓒ 사진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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