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 소자본 창업 선호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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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창업자, 소자본 창업 선호도 높아
  • 지유리 기자
  • 승인 2017.03.2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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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창업 자금 1억 미만 선택
 

창업에는 여러 위험부담이 따르기 때문에 예비창업자들 사이에서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자
본 창업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된다.
 
실제 지난 코엑스에서 열린 창업박람회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창업에 대한 인식 및 선호도’ 조사 결과에서 창업 준비 금액으로 1억 미만이라고 답한 예비창업자들이 47%로 가장 많아 초기 비용 부담이 덜한 소규모 창업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최소한의 투자로 창업 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아이템이 예비창업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라이스파이의 인절미 카페 <메고지고카페>는 테이크아웃형 매장과 카페 매장 모두 경우1억 미만의 비용으로 창업을 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메고지고카페>는 우리나라 대표 떡을 디저트 형식으로 개발한 브랜드로 매장 운영 경험이 없더라도 누구나 할 수 있는 간단한 레시피와 운영이 최대 장점이다.
 
이로 인해 퇴직 후 창업을 꿈꾸는 초보창업자는 물론 여성창업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현재 메고지고카페는 여성창업자들에게 50%의 가맹비 할인을 해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스몰비어&치맥 브랜드 <청담동 말자싸롱>은 창업 비용 대비 높은 수익률로 주점 창업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청담동 말자싸롱>은 2년 연속 우수 프랜차이즈 선정 및 100대 프랜차이즈로 선정되며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탄탄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
 
또한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최근 홈페이지를 개편하는 등 철저한 본사 지원에 나서고 있고 국내외 200여 개의 가맹점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예비 창업자 사이에서 안정적인 창업 아이템이라는 인식이 높다.
 
테이크아웃 스테이크 전문점 <밥스테이크>는 소규모, 소자본 원가창업으로 창업에 부담을 느끼는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적화된 동선과 최소화된 기물 사용이 적은 평수의 단점을 극복하여 협소한 공간에서도 얼마든지 창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체계적인 본사의 매뉴얼로 초보자도 쉽게 조리하고 운영할 수 있고 평수 대비 매출이 높아 예비 창업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불황이 극심해질수록 창업 비용이 적고 안정적인 수익을 내 위험 부담을 줄이는 창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예비 창업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본사의 연구와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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