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과 자신감을 찾아주는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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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과 자신감을 찾아주는 브랜드
  • 조주연 기자
  • 승인 2017.03.14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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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킨>

헤어, 피부관리 못지않게 두피관리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탈모나 두피 문제로 고민을 할 때 병원보다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고급스러운 서비스로 힐링까지 함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맹점 수는 많지 않지만 꾸준히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웰킨>이 관리하는 것은 두피뿐만이 아니라 자신감과 아름다움이다. 
 

▲ <웰킨> ⓒ사진 황윤선 기자

Point 01 30여종의 두피 관리 프로그램
현재 전국 48개, 중국 4개, 동남아시아 1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웰킨>은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고의 두피 관리 브랜드다. 뷰티업계에서 약 20년의 경력을 가진 강애선 대표는 론칭 이후 꾸준히 브랜드를 관리해왔고 관련 화장품을 연구하면서 지금의 자리에 올라올 수 있었다. “두피관리는 유럽에서 시작됐는데 유럽에서는 보통 안티에이징을 위주로 해요.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탈모 위주이기 때문에 접근방식이 달랐어요. 이런 차이를 좁혀나가기 위해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기도 하고 부설 연구소에서 화장품을 개발하기도 하면서 우리나라 사람에게 어울리는 두피 관리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웰킨>은 (주)코비스타의 브랜드 중 하나로 두피전문제품인 솔랩(SOLEP) 등과 함께하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좋은 화장품으로 효과적인 케어를 받는 데다가 철저한 교육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고객의 만족도는 더욱 높아진다. <웰킨>의 원장(점주) 또는 직원이 되기 위해서는 꾸준히 교육을 받아야 한다. 각 가맹점의 원장과 직원이 교육을 받다 보니 본사의 두피 아카데미는 한 달에 반 이상이 늘 운영되고 있을 정도. 이렇게 능력을 업그레이드하면서 자신의 능력 그리고 고객에 대한 서비스 수준도 높아진다.

Point 02 화장품부터 교육까지 완벽한 시스템
우리나라에는 현재 1000만명이 넘는 사람이 탈모로 고민하고 있다. 스트레스가 심해지면서 탈모 인구는 더욱 확대되고 있고, 이를 위해 <웰킨>은 탈모관리는 물론 비듬 염문제성 두피 케어, 남녀별 탈모 케어, 모발집중개선 케어, 두피건강 케어 등 약 30여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지금까지 수많은 고객들이 관리를 받았고, 최상의 관리효과를 자랑하며 5년 연속 두피탈모분야 소비자만족도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잠시 트렌드를 타면서 나타났다 사라진 브랜드와 달리 한결같이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면서 브랜드력을 자랑하고 있는 것이다.
매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단골고객은 필수다. 업종의 특성상 1회성 방문보다는 꾸준히 관리를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주기적인 관리를 받고 효과를 얻으면 추가로 방문을 하고, 다시 입소문이 형성되어 다른 고객이 찾아오는 것. 이것이 바로 <웰킨>의 성공 비결이자 지금까지 이어져 올 수 있었던 이유였다. 그래서 창업을 할 때의 두피관리 브랜드는 홍보가 아닌 실력과 노하우를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 선택해야 한다. 서비스뿐만 아니라 두피관리 화장품 브랜드인 솔렙을 운영하면서 추가적인 매출도 가능하다. 기존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랜 시간 연구했기 때문에 품질이 좋은 것은 물론, 점포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덕분에 점포 매출 중 약 30%가 화장품 판매 매출일 정도. 점주 입장에서는 큰 힘을 들이지 않고 부가수익을 얻기 때문에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다.

▲ <웰킨> ⓒ사진 황윤선 기자

Point 03 두피 전문가에서 뷰티 전문가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두피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것도 <웰킨>의 장점이다. 늘 공부하고 노력해야 하는 만큼 열정적인 점주들도 많다. 점주 중에는 두피로 시작해 피부에 관심을 가지다가 피부관리실이나 미용실을 오픈한 경우도 있다. “저희는 단순한 ‘점주’가 아닌 원장, 즉 ‘전문가’를 양성하기 때문에 일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게 돼요. 계속 공부하고 뷰티 관련 지식에 대해 배우니까 더 젊고 예뻐지기도 하고요.” <웰킨>을 운영하면서 가장 보람 있을 때는 고객의 만족도가 높을 때다. “특히 탈모 문제는 단순히 외모적인 문제가 아니라 심리적인 문제입니다. 탈모로 인해 자신감이 상실되고 자괴감에 빠지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그럴 때는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생길 수 있거든요. 그래서 고객들의 상당수는 본인의 컴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방문합니다. 3개월에서 1년까지 꾸준히 관리를 받으면서 자신감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면 정말 보람 있어요.”
앞으로도 <웰킨>은 아시아에서 브랜드를 확장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현재의 중국 진출에서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 광저우 뷰티박람회에서 500여명의 바이어와 미팅을 하면서 <웰킨>과 솔랩(SOLEP) 모두 수출을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중국으로의 화장품 수출에 필요한 모든 절차도 이미 마쳤다. “앞으로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에서 더 많은 <웰킨> 매장과 솔렙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어요. 중국에 있는 대학교나 전문학교 등에도 진출해 뷰티 전문가를 양성하고 싶고요. 이러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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