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맛집을 위한 양질의 콘텐츠 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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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맛집을 위한 양질의 콘텐츠 Ⅳ
  • 임나경 편집국장
  • 승인 2017.02.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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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주) <식신히어로>
▲ 식신(주) <식신히어로>

식신(주)이 외식업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식신 플랫폼 서비스 개발에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재 식신 플레이스는 직장인들의 식사를 책임지는 <e-식권>, 레스토랑 선불카드 <다이닝카드>, 음식 배달하는 <식신 히어로>, 중국 요우커를 대상으로 하는 <알리페이 결제서비스>, 레스토랑 예약서비스 <식신 Plus>등을 운영하고 있다.

맛집 최대 리뷰 ‘식신’으로 상생 가져와    
식신은 일찍이 위치기반 SNS ‘씨온’의 1억5000만 체크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주요 맛집을 엄선해 국내 2만8000곳의 음식점과 해외 80개 도시, 4000곳 음식점을 대상으로 월 200만 다운로드 실적을 보이며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처음에는 단순히 음식점 정보 제공이었지만 현재는 음식점 소비와 배달 대행, 예약서비스까지 실행하고 있다. 특히 맛집의 음식 배달 대행을 하고 있는 <식신히어로>는 강남, 노원지역 350개 점포가맹점에 이어 올해까지 서울 전 지역 확대서비스에 들어간다. 기존 자체 라이더조직의 경우 라이더직원 모집 및 관리 등에 대한 한계로 인해 전국의 시, 구 단위 오토바이 라이더 전문 조직인 <생각대로>와 제휴를 맺어 음식 배달 서비스를 시행해오고 있다. 타 업체들이 주로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포진해 있는 가운데, <식신히어로>는 주요 전국망의 라이더 조직으로 인해 서울지역 뿐만 아니라 지방까지도 발 빠르게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식신(주) 임석영 이사는 “식신에서 제공하는 맛집은 온라인에서 유명세를 치르는 검증된 맛집임은 물론, 본사에서도 직접 섭외하거나 검증된 맛집들로 고객들로부터 신뢰도가 높은 곳들이 대부분”이라고 강조한다. 아울러 소비자들에게는 양질의 서비스와 기존 점포에는 높은 매출 상승폭을 가져와 만족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콘텐츠 품질이 강한 맛집 서비스 제공 
이외에도 식신(주)는 직장인들의 식사 수요를 맛집으로 연결시켜 52개 기업, 2만여명의 직원들이 인근 맛집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e-식권>을 가동해 월 10억원의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국 알리페이와도 제휴를 맺고 알리페이 한국형 서비스도 9월에 오픈해 활성화시키고 있다. 이에 요우커들은 알리페이에 등록된 한국 유명 맛집 200여 곳에서도 손쉽게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중국인들이 한국의 검증된 맛집을 체험할 수 있는 통로로도 활용된다. 알리페이 결제서비스 가맹점은 요우커들이 즐겨가는 명동, 홍대, 강남역 등을 중심으로 포진돼 있다. 식신(주)는 올해 알리페이 서비스를 가장 주목하는 사업 가운데 하나로 기대하고 있다. 또 레스토랑 선불카드, 즉 외식상품권 개념의 <다이닝카드>는 서울 1000여곳 가맹 레스토랑 할인 결제서비스를 통해 고객 입장에서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무엇보다 각종 온라인과 내부 콘텐츠 팀에서 엄선한 맛집, 까다로운 맛집 등록 프로세스를 통한 점포 확보에 경쟁력을 두고 있다. 또 지역별 추천 레스토랑을 3개 등급으로 나누어 우수맛집 인증 마크를 부여하고 있는데, 향후에는 오프라인 점포에도 인증마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식신만의 사용자 참여형 데이터 구축해나가 
식신(주)의 차별화된 서비스의 매리트는 한 가맹점에서 요우커 유치, 음식 배달 서비스 유치, 식권 유치 등의 서비스가 가능해 한 점포에서 3가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까지 기존 상품을 완성시켰다면 올해는 본격적인 가맹 영업이 가동하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식신(주)의 서비스 가맹점은 맛집 중심의 대, 중, 소형 점포가 주류를 이룬 가운데, 향후에는 경쟁력있거나 특화된 소규모 프랜차이즈 브랜드들도 입점 발전 가능성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현재 식신(주)의 개인점포와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확률은 7:3 정도의 비율로 입점돼 있다. 요우커를 대상으로 한 <알리페이 결제서비스> 가맹점도 올해는 6000개까지 확보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거래액만 해도 1조4억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식신히어로>도 올해 말까지 2만개 가맹점을 목표로 해 이들 가맹점에서 식신(주)의 모든 서비스를 통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는 파인다이닝 중심의 외식업소가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향후에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들도 다양한 비즈니스를 접목해 서비스해 나갈 계획이다. 
식신(주) 안병익 대표는 “올해는 보다 사용자 편의를 돕는 서비스로 안착시켜 나가며, 2월부터는 페이스북과 카카오톡을 활용해 쳇벗서비스도 해나갈 계획”이라며, “사용자의 취향을 좀 더 디테일하게 제안해 재미있게 대화용으로 서비스한다거나 중국 외에도 한국에 주제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다국적 맛집 정보서비스를 늘려나가는 등 보다 진화된 서비스를 속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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