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창업 프로젝트, '위너셰프' 1기 모집
상태바
외식창업 프로젝트, '위너셰프' 1기 모집
  • 지유리 기자
  • 승인 2017.01.20 08: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개월간, 식당 창업 실전 체험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전문업체인 씨알트리가 식당 창업을 체험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유지상의 위너셰프(Winner Chef)’의 이 프로젝트는 식당 경험이 없는 사람들에게 직접 식당을 운영해보며 실전 경험을 쌓는 과정이다. 전문가 교육과 멘토링을 병행해서 진행하는데 식당 창업 자영업자들의 실패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유지상 대표는 “음식점을 개설하는데 적게는 몇 천만 원, 많게는 수억 원의 투자비가 들어가는데 그 중 절반이 2년 안에 문을 닫는 게 현실”이라며 “퇴직금, 전세금 등의 들여 창업했다가 실패하면 신용불량자로 전락, 심지어 가정이 붕괴되는 경우를 보면서 이런 최악의 상황을 막아보자는 생각에서 구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가 희망자는 2월 13일까지 3개월 이상의 외식업 근무 경력이 있는 신청자 1인 포함,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사업계획서와 응모원서를 작성해 ‘유지상의 위너셰프 프로젝트’ 공식 홈페이지(www.winnerchef.com)에 제출하면 된다.

위너셰프 운영진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 3차 실기평가 등의 까다로운 선발과정을 거쳐 2월 말에 총 5팀을 발표한다. 이후 매장이 완공되는 4월 초까지 몸으로 익히는 식당창업 실전교육 과정을 거친 뒤 4월부터 6개월간 본격적으로 식당 운영 체험을 한다.

참가자는 관리비 및 재료비, 수도 및 가스 사용료 등 각 매장에서 사용하는 소모성 운영 경비와 한식뷔페 ‘올반’의 박종숙 메뉴컨설턴트 등 외식전문가들의 멘토링 등에 필요한 최소한의 교육관리비만 지불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