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 설맞이 동네슈퍼 공동세일전 개최
상태바
소상공, 설맞이 동네슈퍼 공동세일전 개최
  • 지유리 기자
  • 승인 2017.01.19 0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월 18일~24일, 전국 900여개 동네슈퍼 진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설 명절을 앞두고 골목상권 경기 활성화를 위해 1월 18일(수)부터 24일(화)까지 “설맞이 동네슈퍼 공동세일전”을 개최한다. 

지난 연말 동네슈퍼 공동세일전에 참여한 점포의 매출은 미 참여한 점포 보다 행사 7일 동안 230만원 더 벌어 행사를 통한 매출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행사기간 동안 판매되는 세일상품은 식용유, 만두, 동그랑땡, 키친타올 등 90여개 상품으로, 단체별로 차이가 있으나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세일상품은 나들가게협의회, 나들가게번영회,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 등 8개의 참여단체가 주도하여 지역별 성향을 반영한 설날 인기상품 위주로 구성하였다.

행사기간 중 점포를 방문하여 2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푸짐한 고객사은품도 제공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상규 실장은 ‘밥상 물가가 줄줄이 인상되며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공동세일전 행사를 통해 소비자 부담을 낮추겠다“ 며, 설을 앞두고, 골목상권의 생활물가 안정과 행사 참여점포의 매출증가로 동네슈퍼와 소비자가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 참여하는 점포는 나들가게 홈페이지(www.nadle.kr) 통해 점포명, 주소, 행사 상품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대기업의 골목상권 진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슈퍼의 경쟁력 제고 및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2015년부터 ‘동네슈퍼 공동세일전’을 추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