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위원회, 다니엘 복지원서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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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위원회, 다니엘 복지원서 나눔 실천
  • 방현민 기자
  • 승인 2016.10.1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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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100여명 아이들 식사, 후원 물품 전달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사회봉사위원회는 지난 10월 11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나니엘 복지원’에 방문해 100여명의 아이들에게 식사와 다양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다니엘 복지원은 지적 장애(IQ70이하)를 가진 경증장애인 100명(남자)이 생활하는 시설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킨, 피자, 김밥, 머핀, 떡, 죽, 음료 등을 전달했다. 

지난 2013년 5월 부천 덕유사회복지관에서 300인분의 점심식사를 지원하면서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약자들에게 힘을 주고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가진 장점을 활용해 사회에 환원하자는 취지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20~30여개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동참하고 있으며 노인, 여성,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들이 보호 받고 있는 시설을 대상으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사회봉사위원회는 직접 음식을 나눠주고 아이들의 식사 지도를 도와주는 등 현장의 일꾼을 자처했다. 

 

이날 사회봉사단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금일봉을 전달한 <채선당>을 비롯해, <떡담>(떡 120인분), <본죽>(죽 120인분), <파리바게뜨>(빵 120개), <호식이두마리치킨>(치킨 120인분), <돈까스클럽>(피자와 콜라 각 120인분), <바푸리>(김밥 120인분), <토프레소>(쿠키 120개), <커피베이>(주스류 120분), <셀렉토커피>(머핀 120개)등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식사와 간식을 지원했다.

또한 <못된고양이>(양말 200켤레), <남다른감자탕>(라면 5박스), <좋은나라>(휴지류)등 생활필수품도 제공됐다.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은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갖고 있는 장점을 활용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해 나가고 있는 사회봉사위원회의 활동은 협회에서도 우선순위로 여기는 부분”이라며 “기업은 이윤 추구만큼이나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되돌려 주는 나눔과 헌신 역시 매우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러한 뜻에 많은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동감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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