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을 위한 맞춤형 블럭 대여점 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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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위한 맞춤형 블럭 대여점 Ⅳ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6.10.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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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더캠트 사업본부 <블럭팡>
 

올해 론칭한 <블럭팡>은 여성들이 손쉽게 할 수 있는 소규모 여성창업으로 각광받으며 매주 한 건씩 계약이 체결돼 현재 48호점 가맹점 계약이 이뤄진 상태이다. 최근에 치른 창업박람회에서도 20여건의 가맹점 계약이 성사돼 뜨거운 대박 행진은 현재진행형이다.

여성창업 Overview  매주 한 건씩 계약 체결되는 대박 행진
2012년부터 창업 준비를 시작하고 본격적인 기획, 디자인, 포스 개발 등 작년 한 해 동안 준비해 올해 1월에 상표등록을 마친 <블럭팡>. 실제 오픈한 매장은 23호점, 현재 가맹점 계약이 체결된 매장까지 포함해 총 48호점이 가맹점으로 확정된 상태이다. 최근에 열린 창업박람회에서도 20여건의 가맹점이 계약돼 <블럭팡>은 불황을 잊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
<블럭팡>은 이에 그치지 않고 내년까지 100호점 돌파를 목표로 고공행진을 준비하고 있다. 레고를 장기적인 사업으로 보고 있는 <블럭팡>의 남정남 대표는 매년마다 새로운 트렌드가 형성될 것을 내다보고 시즌별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다. 매년마다 그 해 트렌드에 맞게 시스템과 제품을 변경하고 가맹점주의 비용부담까지 감안해 소액으로 리모델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는 것. 이미 경기도 광주점에서는 내년 시스템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입수된 데이터를 통해 다시 시스템을 검토할 계획이다. 

여성창업 What?  육아와 일, 두 마리 토끼 잡다
<블럭팡>의 대부분의 창업자는 여성이다. 여성창업자는 70% 이상이고 부부창업자까지 포함하면 80% 이상이다. 이렇게 많은 여성창업자들이 <블럭팡>을 찾는 가장 큰 이유는 시간적 메리트다. 보통 오후 12시에 시작해 오후 7시에 영업을 마치는 <블럭팡>의 운영시간은 아이를 가진 여성창업자에게는 황금 시간대인 것. 그래서 대부분 생계형보다는 부업으로 창업을 하는 이들이 많은 편이다. 아이들을 돌보면서 세컨드 잡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여성들의 <블럭팡>에 대한 열렬한 관심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물일 수도 있다.
여기에 치킨집이나 일반 외식업처럼 고된 노동이나 늦은 시간까지 일을 하지 않아도 돼 체력적 부담을 훨씬 줄일 수 있다. 단기적 사업이 아닌 장기적 레이스에도 전혀 손색이 없는 아이템인 것. 또한 기존의 레고 대여점은 매장 내에서 레고를 빌려주는 형태였지만 <블럭팡>은 집에서 한 달 동안 레고를 대여, 자유롭게 아이들이 레고 놀이를 할 수 있어 고객에게도 편리함을 제공한다.


여성창업 Why?  빛나는 아이템, 가맹점을 우선으로 하는 본사
<블럭팡>의 또 다른 메리트는 레고 자체에 대한 경쟁력이 우세하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아이들 놀이에 적합한 최고의 아이템이며 역사적으로 전통 있는 놀이기구이기도 한 것. 또 아이들의 지능이나 창의력 계발에도 도움이 돼 학습놀이로 최고의 놀이기도 하다. 
한편, 레고 부품의 분실에 대해서도 가맹점이 적극 지원해줘 고객 입장에서 분실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블럭팡>은 상권에 따라 수익률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창업할 때 상권 선택에 심혈을 기울이며 본사와의 상담을 필수 사항으로 여긴다. 그만큼 상권 선택을 중요시 하는 것. 아이들이 주 고객층이기 때문에 학교 부근이나 예체능 학원이 밀집돼 있는 곳으로 상권을 선택하고 가맹점주의 창업비용을 줄여주기 위해 너무 비싼 입지는 피하는 편이다. 또 평균 수익률에 못 미치는 가맹점은 집중 관리와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수익률 상승에도 정성을 쏟고 있다. 이는 본사 위주가 아닌 가맹점을 우선으로 하는 상생 의지기도 하다. 결국 이러한 노력은 가맹점과의 돈독한 신뢰와 안정된 프랜차이즈 사업을 이끌어가는 견인차가 되고 있다.

여성창업 How?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만족도 UP
아르바이트생들에게는 <블럭팡>의 아르바이트가 ‘꿀알바’라는 이야기가 있다. 그만큼 일이 고되거나 어렵지 않다는 뜻이다. 정리정돈, 제품 검수, 제품 관리가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운영되기 때문에 관리가 용이하고 체력적인 부담 또한 줄일 수 있다.
또한 기존 블록방보다 이용료가 약 1000원 정도가 저렴하며 효율적인 회원 요금제를 통해 취향에 따라 저렴한 가격으로 무제한 대여할 수 있어 고객들의 이용도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아울러 한 제품을 한 달간 대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제품을 원하는 대로 한 달간 대여할 수 있어 고객만족도도 높다.
무엇보다 매장 내 대여와, 집으로의 대여가 함께 이뤄져 수익을 두 배로 올릴 수 있다. 시간 대비 수익률이 높고, 단기적이 아닌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사업을 운영할 수 있어 여성 소자본창업을 위해 태어난, 여성 소자본 맞춤형 창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이를 가진 여성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솔깃해질, <블럭팡>의 인기몰이는 점점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여성창업자, 이렇게 하라!

1. 창업을 처음 시작할 때 프랜차이즈 창업과 개인 창업의 차이점을 잘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창업을 선택하라

2.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는 예비창업자가 성공적인 창업을 이끌어낼 확률이 높다. 선택하는 본사 시스템과 다양한 법규 등 철저한 창업준비에 만전을 기하라.

3. 창업하는 순간부터가 시작이다. 장기 레이스라는 관점에서 수익률이나 체력 배치 등의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해 장기전으로 잘 운영해 나가야 한다. 


 

(계 속)

 


- 월간<창업&프랜차이즈> 10월호 스페셜기획에서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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