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2년 이상 가맹사업 본사 절반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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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2년 이상 가맹사업 본사 절반도 안돼
  • 지유리 기자
  • 승인 2016.09.20 0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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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속 기업의 수 49.7% 차지

프랜차이즈 사업을 꿈꾸는 사람은 늘고 있으나, 2년 이상 가맹사업을 존속한 기업의 수는 49.7%로 전체 프랜차이즈 기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맥세스컨설팅>이 전수 조사한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를 바탕으로 분석한 ‘2015년 프랜차이즈 산업현황 보고서’ 통계 자료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존속기간별 프랜차이즈 기업수<사진>는 전체 3,086개 프랜차이즈 기업 중 2년 미만 기업수는 1,551개로 50.3%이며, 평균 사업기간 존속기간은 6.3년으로 나타났다.

 

이는 프랜차이즈 사업의 성장성, 성공 가능성만 보고 프랜차이즈 산업에 뛰어들었다가, 그 가능성을 현실화시키는 ‘체계적인 프랜차이즈 본사 구축 시스템’ 없이, 단지, ‘감각’과 ‘경험에 의존한 주먹구구식 운영’을 하다 결국 폐업으로 이어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특히, 프랜차이즈 산업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외식 브랜드의 경쟁강도가 그만큼 높으며 영세 창업자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부분에서 또 다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이러한 이유 등으로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 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가맹점과 본사의 이익창출과 프랜차이즈 산업의 안전성과 건전성 제고를 위한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 맥세스, 제13기 프랜차이즈 본사구축 성공 CEO 과정 10월18일 개최

 

이러한 니즈를 반영하여, <맥세스컨설팅>은 제13기 프랜차이즈 본사구축 성공 CEO과정을 10월18일부터 12월20일까지 총 10주에 걸쳐 맥세스 교육장(서울 종각)에서 개최한다.

이 교육은 가맹점(점포) 수가 50개 미만인 중소 프랜차이즈 기업의 CEO, 프랜차이즈 기업 중 경영시스템을 구축 (재)구축하려는 CEO, 제2브랜드 신규기획을 희망하고 있는 기업, 신규 사업전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사업에 실패를 경험한 기업의 최고경영자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프랜차이즈 사업의 생존전략, 프랜차이즈 타당성 진단, 각종 매뉴얼 표준화를 통한 적용 방법, 프랜차이즈 본사 체제 구축 방법, 아이템 사업 접목 사례, 컨설팅 경험과 노하우 전달 사례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 기간 중 프랜차이즈 본사 (재)구축 및 아이템 타당성 진단, 2,3 브랜드 론칭 등 수강생 개인별 맞춤 자문 컨설팅을 진행하여, 수료 후 사업을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다.

실제로 SK에너지, 사조산업, <더족발>, <이바돔>, <정도너츠>, <이화수육개장>, <옵티마케어>,   <포트오브모카>, <연두커피>, <티바두마리치킨>, <곱창고>, <인건>, <피자마루>, <치킨마루> 등 140여 명의 CEO 및 임원이 교육을 수료하였다.

참가자는 교육 과정 중 중국 상해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투어연수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는 특전을 부여 한다. 상해 연수에는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프랜차이즈 시장을 분석하고, 투자유형에 따른 진출 방향과 진출 기업을 탐방한다.

신청은 10월 13일까지 <맥세스컨설팅> 홈페이지(www.maxcess.co.kr)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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