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기업을 중심으로 컨설팅사에게 신뢰와 계약의도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연구에서 실무자와 임원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실무자의 경우 컨설팅사의 전문성과 공감성이 신뢰에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성대 지식서비스 컨설팅 대학원 권민희(27)씨의 석사학위 논문 ‘컨설팅사의 신호요인이 클라이언트사의 신뢰와 계약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의사결정권에 따른 직급구조별로 컨설팅사에 대한 신뢰를 느끼는 요인이 상이하다는 것으로 분석됐다.
컨설팅의 계약과 직접적인 의사결정권을 지닌 임원급(임원 및 CEO)의 경우 컨설팅사의 신뢰성과 유형성에 해당하는 기업의 이미지, 정규 컨설턴트의 보유 정도, 연혁 및 컨설팅사례 등을 중요하게 판단하였으나 실무자급(사원, 대리 및 차장급 이하)의 경우 컨설팅사의 전문성과 공감성을 의미하는 네트워크 정보망, 컨설팅 기법, 컨설팅사와의 컨택포인트 및 사후서비스 등을 통해 컨설팅사로부터 신뢰를 느낀다고 밝혀졌다.
이는 프랜차이즈 산업에 종사하는 실무자에게 있어 외부 컨설팅사로부터 전문성에 해당하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네트워크력과 전문지식에 대한 분석기법 및 프랜차이즈 산업에서의 경험에 대한 니즈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즉, 프랜차이즈 기업에 종사하면서 실무적으로 보완되고자 하는 항목인 것이다.
이에 대해 프랜차이즈 컨설팅 전문 기업이자 교육 기관인 맥세스컨설팅 서민교 대표는 “프랜차이즈 실무 종사자의 전문성에 대한 니즈를 기반으로 단순 스킬만을 배우는 것이 아닌 실제 해당 영역에 대한 간접적 경험 및 전문지식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방법론을 학습함으로써 실무자 스스로가 자사의 컨설턴트로서의 기능을 강화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맥세스컨설팅은 컨설팅사 최초로 프랜차이즈 실무 경영학원을 인가받아 2004년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업종의 프랜차이즈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프랜차이즈 본부 600여 명의 CEO를 포함한 약 1,500여명의 프랜차이즈 전문가를 배출하였다.
■제 31기 맥세스 프랜차이즈 실무 전문가 과정..오는 2월 29일 부터
이러한 니즈에 맞춰 맥세스컨설팅은 제 31기 맥세스 프랜차이즈 실무 전문가 과정을 2월 29일부터 6월 20일까지 서울 종각에 위치한 맥세스컨설팅 교육장에서 매주 토요일 교육과정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분쟁 및 직영 가맹점 폐업이 지속증가하는 본사의 CEO 및 실무자, 가맹점 수는 증가하는데 프랜차이즈 시스템 경영에 자신이 없는 본사의 임직원, 대 중소기업의 대리점 및 프랜차이즈 실무 담당자, 강화된 가맹사업법을 프랜차이즈 시스템 적용에 어려움을 겪는 본사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과정 동안 출석, 개인 과제, 팀프로젝트, 자격시험 등이 진행되고, 이를 이수하면 프랜차이즈 경영사 민간 자격증(2013-0608) 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수료 후엔 성적우수자에게 해외 연수항공권과 숙박권을 제공하며, 수강생들에게 팀별 산출물 공유, 국내 유일 프랜차이즈 산업 현황 연간 보고서 내용 제공 및 교육기간 동안 교육생 개별 멘토링 등의 다양한 특혜가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