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카페 식사 메뉴는 무엇?
상태바
2020년 카페 식사 메뉴는 무엇?
  • 박현주 기자
  • 승인 2019.11.04 14: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서울 카페쇼’에서 편의성 높인 돼지고기 가공품 선보여

‘제 18회 서울 카페쇼’가 11월 7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카페쇼에서는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건비 부담이 높아지고 있는 업계 상황과 카페에서 간단한 식사를 즐기는 트렌드를 반영해 샐러드, 샌드위치, 햄버거 등 돼지고기 가공식품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산 돼지고기 가공품 중 생산단계에서 완전히 조리되어 나오는 풀리쿡드(Fully Cookde) 제품은 간단히 데우면 바로 서빙 가능하고, 사용 목적에 맞게 미리 잘려져 나온 제품으로 재료를 손질하는 시간을 줄여주며, 작업공간과 저장 공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돼지 가공품은 조리자의 기술 숙련도와 상관없이 높은 퀄리티의 음식을 낼 수 있다.

풀리쿡드 제품 외 빵과 샌드위치의 속재료로 사용하기 쉬운 동그란 모양의 돼지목살 베이컨(Shoulder Bacon), 사용 목적에 맞게 잘라진 햄 등 다양한 B2B용 제품들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미국육류수출협회 양지혜 지사장은 “이번 카페쇼에서는 주 52시간제 확대 도입과 최저임금 인상 등 노동환경 변화로 인해 인건비 부담이 높아진 업계 상황을 고려해 비용 절감이 가능한 돼지고기 가공품을 준비했다”며 “최근 들어 카페가 커피나 음료만 판매하던 것에서 벗어나 가벼운 스낵푸드, 특히 단백질이 들어간 식품 위주로 메뉴를 다양화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 제18회 서울 카페쇼에 참가하는 미국산 돼지가공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