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로(New+Retro) 트렌드 소주 ‘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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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로(New+Retro) 트렌드 소주 ‘진로’
  • 임나경 편집국장
  • 승인 2019.08.13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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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신제품 ‘진로(眞露)’가 지난 4월 출시 후,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오고 있다. ‘진로’는 브랜드의 정통성을 반영하되 젊은 층에게 새로움을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라벨 사이즈, 병 모양, 병 색깔 등 과거 디자인을 복원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아울러 각종 고깃집, 주점, 포차 등과 같은 브랜드와도 활발한 퍼포먼스를 펴는 등 각종 이벤트와 박람회를 통해서 20대 타깃의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 하이트진로 ⓒ 사진 하이트진로 제공

‘진로’는 기존 소주 제품들과 달리 투명한 스카이블루 색상의 소주병으로 새롭고 순한 느낌이며, 파란색의 라벨은 한자로 표기된 진로(眞露)와 브랜드를 상징하는 두꺼비 디자인을 재현하여 세련된 느낌이다. 다만 한글도 함께 표기해 가독성을 높였으며, 병뚜껑 역시 과거와 동일한 색상을 사용하되, 편의성 강화를 위해 트위스트 캡으로 변경했다.  

▲ 하이트진로 ⓒ 사진 하이트진로 제공

20대 타깃의 초 깔끔한 맛, 16.9도 
‘진로’는 기존 소주 제품들과 달리 투명한 스카이블루 색상의 소주병으로 새롭고 순한 느낌을 갖게 한다. 특히 진로는 20대를 타깃으로 나온 소주로 이 세대가 선호하는 저도수의 편한 음용감을 위해 16.9도로 개발돼 눈길을 끈다. 수많은 도수, 레서피 조사를 바탕으로 20대가 가장 선호하는 음용감과 주질을 반영했다는 평이다. 제품 음용 테스트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72.7%가 제품을 선호하는 이유로 깔끔하고, 순하고, 부드러운 목 넘김이라 답했다. 그 가운데서도 가장 높은 31.8%의 응답자는 ‘깔끔한 맛’이 진로를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대답했다.

 

▲ 하이트진로 ⓒ 사진 하이트진로 제공

‘두꺼비’ 주점, 고깃집, 포차에서 인기 폭발 
진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 캐릭터는 단연 ‘두꺼비’이다. 이에 친근한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해 소비자와 다각적으로 소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들에게 어필할 만한 두꺼비 캐릭터를 애니매틱하게 변경해 포스터, 현수막 등 홍보물에 적용해 소비자와 업주들로부터 큰 호응이다. 더불어 두꺼비에 옛 향수가 묻어 나는 디자인의 양철간판을 만들어 부착했고, 복고풍 주점, 고깃집, 포차에서 큰 인기를 끌며 간판 설치를 원하는 업소가 많아 품귀현상을 빚기도 했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두꺼비 인형탈을 개발해 캐릭터의 이야기를 담은 SNS 콘텐츠도 개발해 눈길을 끈다. 두꺼비 인형탈은 ‘진로’ TVCF에도 주인공으로 등장해, 캐릭터를 넘어 제품의 메인 모델로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TVCF는 새로운 진로의 출시를 대대적으로 알리고, 초 깔끔한 맛과 젊고 트렌디 한 감성을 임팩트 있게 전달하고자 캐릭터를 사용해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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