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18~19일 청진공원에서 2019 청년복합문화마켓 ‘종로청년숲’을 연다.
2017년부터 개최된 ‘종로청년숲’은 판매 공간과 홍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사업가들의 판로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올해 10월까지 청진공원에서 월 4~6회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청년사업가가 가죽, 귀금속보석, 도자, 섬유, 종이 한지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수공예 제품을 판매하며, 공연과 친환경적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Forest for rest’라는 슬로건으로 친환경 쇼핑 문화를 만들기 위해 ‘100:백에서 1000:천’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안 쓰는 종이가방 3개를 가져오면 천가방 1개로 교환해주며, 종이가방은 청년마켓에서 포장용으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그밖에도 구매금액별 공기정화 식물 ‘스칸디아모스’ 및 ‘반려나무’ 제공 이벤트와 SNS와 연계한 청년들의 소원과 희망을 담은 ‘나뭇잎 편지’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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