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누룩 숙성 돼지고기 <숙성72> 선보여
상태바
교촌, 누룩 숙성 돼지고기 <숙성72> 선보여
  • 서영서 인턴기자
  • 승인 2019.02.12 1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누룩장 48시간 숙성 뒤 편백나무함 24시간 숙성…부드러운 육질에 깊은 풍미까지

교촌에프앤비㈜가 72시간 누룩 숙성 돼지고기 전문점 브랜드 <숙성72>를 새롭게 선보였다.
 

 

교촌에프앤비㈜는 회, 쇠고기 등에 이어 숙성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돼지고기 메뉴를 연구, 72시간 누룩 숙성이라는 방법으로 <숙성72>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교촌치킨>을 국내 대표 치킨 브랜드로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쌓아 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숙성고기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숙성72>의 모든 메뉴는 누룩으로 고기를 숙성하면 미생물과 효모가 고기의 단백질을 분해한다는 다수의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탄생했다. 엄선된 돼지고기를 14일간 숙성된 누룩장에 48시간 동안 재우고, 편백나무함에서 24시간 추가 숙성해 총 72시간을 숙성시켰다.

최적의 숙성시간인 72시간 누룩 숙성을 통해 돼지고기 육질을 연하게 만들며, 고기 내부의 불필요한 핏물을 줄이고 특유의 깊은 풍미를 증폭시킨다. 교촌에프앤비㈜ 메뉴의 특징인 ‘정성’을 강조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최고급 숙성 돼지고기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숙성 72>의 첫 번째 매장은 수원 팔달구 인계동의 일명 ‘나혜석거리’에 첫 선을 보였다.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2030세대를 공략한 뒤 차츰 소비층을 넓혀 가맹점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숙성고기에 대한 관심은 단순히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미래 외식업계에 큰 영역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숙성72는 프랜차이즈 선도 기업인 교촌에프앤비㈜가 야심 차게 선보인 브랜드로 그동안의 노하우를 담아 고객과 가맹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브랜드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