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간판 노하우, 브랜드를 디자인하다
상태바
30년 간판 노하우, 브랜드를 디자인하다
  • 김민정 기자
  • 승인 2019.02.19 0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JR광고기획

남양주에 위치하고 있는 JR광고기획은 옥외광고 사인 기획부터 제작, 시공을 맡고 있는 프랜차이즈 사인전문 회사이다. 사람의 시선을 한곳으로 집중시킨다는 것은 결국 마음을 집중시키는 일이다. JR광고기획은 그러한 철학과 노하우로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옥외광고 간판 기획과 제작에 임하고 있다. 

▲ JR광고기획ⓒ 사진 업체제공

30년 노하우와 디자인 기획력 
1988년부터 옥외광고 사인을 만들어온 JR광고기획은 1998년부터 프랜차이즈 업체와의 협업을 본격화했다. 도드람FC, 위드인푸드, 세광그린푸드, YBFC, 제이스타임, 오발탄, (주)테즈 등 30개 이상의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고객사로 프랜차이즈 본부에서는 2~3차 브랜드를 론칭할 때에도 JR광고기획에 옥외광고를 의뢰하며 지속적으로 협력을 하고 있다. 

JR광고기획의 장덕근 대표는 15년 이상씩 프랜차이즈 업체들과 지속적인 거래가 이뤄질 수 있었던 바탕에는 30년 간판 노하우와 전문 디자이너의 기획력, 24시간 내 진행되는 A/S가 있다고 말한다. 특히 타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점이자 신뢰의 기본기는 기획력이다. 디자인 시 현재의 트랜드와 고객층 유입을 충분히 고민하는 것. 

장 대표는 “옥외광고를 통해 손님이 한 번이라도 들어오게 하는 것이 우리의 일이자 책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시선을 끄는 디자인에 대해 기획단계에서 충분히 고민을 한다”고 설명했다. 고객의 첫 번째 방문이 차별화된 디자인의 옥외광고를 통해 이뤄진다면 재방문은 점주가 할 일이다. 때문에 11년간 함께 일해 온 디자인 팀장과 20년 넘게 함께 해 온 기술실장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다. 장 대표는 ‘대한민국 넘버 원’이라며 구성원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보는 이의 마음뿐 아니라 의뢰한 이의 마음까지 집중시키는 것이 포인트인 간판에서 디자인과 기술력은 다른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 JR광고기획ⓒ 사진 업체제공

간판 기술력과 철저한 사후관리
간판 디자인이 첫눈에 브랜드 인상을 결정한다면 기술력은 색과 형태에 변형이 일어나지 않고 하자가 발생하지 않는 등 시간이 지나야 그 가치가 평가된다. JR광고기획은 좋은 재료에 기술력을 뒷받침해 하자 발생률 제로를 추구한다. 장 대표는 “전국망이다 보니 최대한 A/S가 발생하지 않도록 좋은 자재로 제작에 철저하게 신경을 쓰고 간혹 소모품 등으로 A/S발생 시에는 24시간 이내 조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JR광고기획에서는 2017년부터 시스템을 갖춘 자체 공장을 운영하며 생산과 시공까지 직접 진행하고 있다. 자체 생산을 하다 보니 아웃소싱을 할 때보다 다양한 면에서 방법의 차이를 시도하며 과제를 풀어낼 수 있었다. 그 과정에서 장 대표는 철저하게 고객에게 무엇을 해줄 것인지에 대해서 고민한다. “그래서 새로운 브랜드를 만났을 때 재미가 있다”고 말하는 그는 “비용을 고려하면서도 타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포인트를 고민하려면 트렌드를 계속 공부해야 하는데 그 과정이 즐겁다”고 말한다.

▲ JR광고기획ⓒ 사진 업체제공

간판, 조명, 조형물의 매칭 
현재 수도권이나 특화지구의 경우 간판 글자 높이를 45cm로 제한하고 글자 수는 최대 길이 10m의 80%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또한 검정과 적색 사용률에도 제한을 두고 있다. 장 대표는 행정안전부의 이러한 일률적인 법률이 탁상공론임을 지적했다. 그는 “영어의 경우 글자 크기가 작아도 깔끔한데 한글은 표현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국내 특성에 맞게 한글에서는 색과 크기에서 차별성을 두고 탄력적으로 운영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간판에서는 외부시선 장악력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법률상 간판 크기에 제한이 생기면서 최근 트렌드는 정면인 파사드에 힘을 실어주는 것으로 변화하고 있다. 간판 면에 간접조명을 같이 만들어 강조하는 것. 

JR광고기획은 제한이 많은 법률 속에서도 점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근 간판뿐 아니라 조명과 조형물의 매치에 대해서 고민한다. 매칭에 따라 타사와 차별화되는 지점이 커지기 때문이다. 장 대표는 “간판은 브랜드 고민을 풀어주는 포인트”라고 강조하며 “2019년에는 사인과 경관조명, 조형물을 잘 매치해 보다 수준 높은 사인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 JR광고기획 장덕근 대표 ⓒ 사진 업체제공

  Tip  
  귀사 상품의 경쟁력 3가지 
1. 디자인 차별화의 출발점인 기획력
2. 30년간 축적된 기술 노하우
3. 24시간 내 진행되는 A/S

  귀사의 영업 전략 3가지
1. 결과물에 대한 고객만족도
2. 입소문으로 이어지는 인맥관리
3. 기획, 디자인, 기술로 완성된 신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