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協-삼성전자, 렌탈 및 사물인터넷 등 가맹점 지원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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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協-삼성전자, 렌탈 및 사물인터넷 등 가맹점 지원 협력체계 구축
  • 박현주 기자
  • 승인 2019.01.2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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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설비 부담 경감, 스마트 가맹점 구축 등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 위한 사업 협력 다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박기영·이하 협회)가 삼성전자와 협력체계를 구축, 회원사 가맹점에 삼성전자 제품들을 렌탈 형식으로 제공해 가맹점의 설비 부담을 경감하고 중장기적으로 IoT(사물인터넷)까지 활용한 스마트 가맹점 구축 등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간다.

협회는 22일 서울 서초동 협회 대회의실에서 삼성전자와 ‘프랜차이즈 가맹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프랜차이즈 산업과 회원사 및 소속 가맹점의 동반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설명: 왼쪽부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 박기영 회장, 삼성전자 이현식 전무>

향후 양자는 협회 회원사 소속 가맹점들이 회원사 전용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삼성전자 제품들을 직접 구매 방식이 아닌 월 사용료 방식의 렌탈 형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소유’의 문화가 ‘공유’의 문화로 이동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비싼 구매 비용으로 가맹점 운영 설비를 소유하기보다 이용료를 내고 사용하는 방식이 지닌 경제적 측면, 관리, 사후 처리 등 수 많은 장점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최저임금에 인상에 따른 점포 손익 악화과 배달앱 비용 증가 등 각종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사업자들이 설비 구입 및 교체 비용 등을 크게 절감해 경영 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 삼성전자 제품의 사용으로 품질 향상과 생산·서비스 효율 개선, 이미지·신뢰도 제고 등 부가적인 효과도 함께 창출할 수 있다.

아울러 협회는 예비 창업자의 창업 비용 부담을 경감, 보다 안정적인 창업 환경 구축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가맹본부 사업 기반의 안정화와 브랜드 신뢰도 상승을 통한 업계의 동반성장 문화의 확산도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향후 협회와 삼성전자는 삼성전자 제품들을 중심으로 가맹점 운영에 필요한 각종 설비들을 회원사 및 소속 가맹점들이 손쉽게 보고 렌탈할 수 있는 회원사 전용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양자는 향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IoT(사물인터넷)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가맹점 구축 등 프랜차이즈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박기영 협회장, 김동수 상근부회장, 오훈 ㈜크리니트 대표, 김지영 ㈜대훈 부대표 등 협회 임원 및 회원사 대표들과 삼성전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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