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브릿지협동조합 <국수나무> 지원하고 동대문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청년외식창업 ‘리얼창업생존기’ 프로젝트 1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와 관련, 최근 서울 동대문구청 5층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김철환 해피브릿지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참가자들의 수료식이 진행됐다.
‘리얼창업생존기’는 해피브릿지협동조합에서 후원하는 청년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의 일환으로, 총 8개월 간 진행됐다. 외식 창업을 꿈꾸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이 중 실전 창업을 위해 총 11개 팀이 구성되어 단계별 창업 교육 프로그램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패키지 교육을 받았다.
프로젝트 참가자들은 모두 저마다의 특색으로 꾸린 브랜드를 바탕으로 외식 시장에 뛰어들 예정이다.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디저트, 전통주와 캐릭터 굿즈를 중심으로 한 식당 등 차별화된 아이템을 바탕으로 성공 창업의 꿈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피브릿지협동조합은 이들을 위해 창업 지원금 5천만원(팀별 차등지원)과 더불어, 사회적금융융자와 연계하여 실제 창업 시 팀당 최대 3천만원(사회적금융 융자 연계) 상당의 금액도 함께 지원한다. 또한, 동대문구 내 창업 가능한 공간도 제공, 참가자들이 보다 안정되고 탄탄한 창업 발판을 마련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해피브릿지협동조합 관계자는 "프로젝트에 참가한 청년들이 창업한 이후에도 안정적인 기반을 닦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업하는 네트워크 플랫폼을 구상 중에 있다”며 “향후에도 청년들의 외식창업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