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업계, 제철 담은 메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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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업계, 제철 담은 메뉴 ‘인기’
  • 성은경 기자
  • 승인 2018.12.0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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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기업들이 겨울철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잇달아 출시하며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연안식당>은 겨울에 가장 맛이 좋은 제철 해산물 가리비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가리비비빔밥’ 과 ‘가리비찜’은 국내 대표 가리비 생산 지역인 경남 고성에서 직접 공수해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연안식당 제공

<육수당>은 통영 굴을 듬뿍 넣은 ‘굴국밥’을 출시하며, 겨울철 든든한 한 끼를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육수당>은 오는 9일까지 멤버십 가입 고객들에게 굴 국밥 주문이 굴 국밥과 만두세트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외에 <쥬씨>는 겨울 제철 과일인 귤을 활용한 ‘귤쥬스’ 판매를 개시했다. <쥬씨>는 국민 간식인 귤을 활용한 메뉴를 겨울 시즌마다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기존 귤쥬스 외에 다른 과일을 혼합해 만든 ‘귤파인애플쥬스’, ‘귤키위쥬스’, ‘귤자몽쥬스’를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제철음식은 신선도나 맛에 있어 다른 계절에 먹는 것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고객들이 제철음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다” 며 “프랜차이즈 업계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 출시가 활발한 것도 고객의 성향에 맞춰 맛과 품질 높은 음식 제공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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