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백년가게’ , 16개 우수 소상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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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백년가게’ , 16개 우수 소상인 선정
  • 임나경 기자
  • 승인 2018.08.13 08:3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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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우수 소상인의 혁신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백년가게의 노하우와 성공모델을 확산해 소상공인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는데 집중한다.

공단은 7일(화), 평가위원회를 거쳐 혁신성이 검증된 16개 업체를 올해 첫 백년가게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6월부터 접수된 업체들 중 현장평가를 통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장평가 결과 등을 종합하여 최종 선정됐다. 


이들의 평균업력은 35.8년이며, 업종별로 △도소매업 7개, △음식업 9개 업체가 선정되었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은 국내 시장경제 내 과도한 자영업자 비중과 빈번한 창·폐업 등 다산다사(多産多死)의 시장 악순환 구조 속에서 지속성장의 가치를 실현하는 소상공인 성공모델을 확산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사업이다.

과밀업종으로 분류되는 도소매·음식업에서 30년 이상 사업을 운영 중인 소상인·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최종 평가를 통해 전문성, 제품·서비스, 마케팅 차별성 등 일정 수준 이상의 혁신성을 가진 업체를 선정하며, 선정이 확정된 우수 소상인들에게는 백년가게 확인서와 현판을 발급할 예정이며, 향후 홍보·마케팅 및 정책자금 지원 우대 혜택 등 다양한 기회가 주어진다.

김흥빈 이사장은, “이번 백년가게를 시작으로 더 많은 우수사례가 발굴·확산되어, 소상공인에게 ‘성공’으로 가는 길을 열어줄 열쇠가 되기를 바란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본보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년가게 육성사업’은 현재 온·오프라인을 통해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소상인·소기업의 신청을 상시로 접수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www.semas.or.kr) 또는 중소기업 통합콜센터(1357)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백년가게 선정 현황

구분

상호명

위치

주요사업

업력

1

음식업

늘채움

전북 전주

정식, 생선구이 등

33

2

음식업

만석장

서울 은평구

두부요리, 쌈밥전문점

36

3

음식업

삼거리 먼지막 순대국

서울 영등포구

순대국

41

4

음식업

선천집

서울 종로구

한정식

47

5

음식업

스미센

대구 동구

민물장어구이, 초밥

34

6

음식업

을지OB베어

서울 중구

노가리, 번데기, OB생맥주

37

7

도소매

정우상사

서울 종로구

시계 도소매

35

8

도소매

정읍낚시

전북 정읍

낚시, 잡화, 등산용품 등

31

9

도소매

제일스포츠

전북 정읍

운동용품, 운동구, 체육시설물 등

31

10

도소매

(주)국제의료기

대구 달서구

의료소모품, 의료기기 도소매

32

11

음식업

진미양념통닭

강원 원주시

치킨

30

12

도소매

탑외국어사

전북 전주

서적, 교구, 교육서비스

30

13

음식업

학암식당

충남 태안

게국지, 간장게장

39

14

도소매

협신전자

부산 부산진구

전자부품

45

15

도소매

형제상회

서울 은평구

자동차 부품 도소매

30

16

음식업

화성갈비

경남 마산

한우갈비, 갈비탕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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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미디 2018-08-13 14: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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