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베이> 상생 방안 실질적인 지원책을 내놔
상태바
<커피베이> 상생 방안 실질적인 지원책을 내놔
  • 이종화
  • 승인 2018.03.16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커피베이>가 실효성 높은 가맹점 상생 정책을 발표했다.
<커피베이>는 작년부터 예정된 인건비 인상에 따른 가맹점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했고, 지난 2월에는 가맹 본부 차원에서 상생을 위한 ‘가맹점주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노력을 보여왔다.

이에 지난 가맹점주 간담회에서 ‘원재료 공급가 인하’, ‘광고 마케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음료의 레시피 간소화’, ‘다양하고 퀄리티 높은 메뉴 개발’ 등이 주요 안건으로 도출됐고, <커피베이>는 점주 간담회에서 나온 상생 방안을 적극 검토, 실질적인 지원책을 내놓았다.

먼저 <커피베이>는 오는 4월부터 원두를 포함한 주요 원부자재 50여 개 품목의 공급가를 최대 30%까지 인하하고, 가맹점주의 구입 필수 품목의 수를 기존 161개에서 100개로 약 37% 감축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 최저 시급 인상과 경기 침체 등의 상황으로 부담이 가중되는 가맹점을 위해 내린 결정이다.

<커피베이>는 지난 2009년 브랜드 론칭 이후 단 한 번도 원두 가격을 인상하지 않은 것은 물론, 주요 원재료의 공급가를 2014년 한 차례 인하해 화제를 불러 모으기도 했다. <커피베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품의 퀄리티 향상과 적정한 가격 유지를 위해 공개 입찰 방식을 통한 업체 선정 방식을 고수할 계획이며, 상품 개발을 위해서 힘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커피베이>는 홍보물 품질 업그레이드, 프로모션 홍보물 무상으로 배포, 드라마 제작지원 시 가맹점에게 비용을 일절 받지 않는 등 가맹점주를 위한 본부의 노력도 지속적으로 기울일 예정이다. 아울러 <커피베이>는 전국 가맹점을 위한 차별화된 LSM(로컬 스토어 마케팅)과 메뉴 레시피 간소화 및 품질 향상을 위한 상생 정책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커피베이> 백진성 대표는 “이번 가맹점 상생 정책으로 인해 가맹점주님들 부담이 조금이라도 낮아지기를 희망한다”며 “2009년에 론칭 한 이후 지금까지 계속해서 성장해올 수 있었던 것은 전국 가맹점주님들의 노고 덕분이었던 만큼 앞으로의 10년도 가맹점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커피베이> 본부는 다양한 상생 정책 이행으로 가맹점주와 예비창업자들로부터 주목 받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혁신과 본부와 가맹점간의 상생·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한다. 때문에 상생을 실천하는 <커피베이>의 향후 발걸음에 기대가 모아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