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전북지역 ‘상생 창업 프로그램’ 진행 눈길
상태바
<BBQ> 전북지역 ‘상생 창업 프로그램’ 진행 눈길
  • 임나경 기자
  • 승인 2018.03.06 12: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BQ>가 조선소 구조조정, 한국 제너럴모터스(GM)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지역에 ‘상생 창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상생 창업 프로그램’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가맹비(1000만원)와 교육비(400만원) 전액, 인테리어(20평 기준X평당 88만원) 비용의 40%를 본사에서 지원하는 내용이다. 예비창업자가 이번 ‘상생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을 할 경우 총 3,16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BBQ>가 창립 23년 만에 최대 규모로 지원하는 이번 ‘상생 창업 프로그램’은 오는 9일부터 선착순 50명에 한해 진행된다. ‘상생 창업 프로그램’을 위해 <BBQ>는 점포당 3,160만원씩 총 16억원을 지원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윤홍근 제너시스 BBQ그룹 회장은 “전북 지역민들이 느끼는 고용불안을 해소하면서 창업을 통해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도록 ‘상생 창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점포당 5명의 고용이 창출되기 때문에 50개 점포가 오픈하면 250명의 일자리가 생긴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또 “종업원 1인당 4인 가족을 부양한다고 가정하면 약 1000명의 생계지원과 가계안정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