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홍대점 여창우 점주 & 아띠팀 도민수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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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홍대점 여창우 점주 & 아띠팀 도민수 팀장
  • 조주연 기자
  • 승인 2017.11.20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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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부터 교육, 홍보까지 아띠팀과 함께
 

‘상생’이라는 말을 가장 잘 나타내는 것은 다름 아닌 시간. 오랫동안 함께한 점주가 있기 위해서는 상생이 필수기 때문이다. 그래서 <교촌치킨> 홍대점의 여창우 점주는 <교촌치킨>의 상생정신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다. 본사와 함께 여러 개의 점포를 오픈하고 운영하면서, 그리고 최근에는 아띠팀과 함께 본사의 상생정신을 직접 경험했기 때문이다.

  
1시간 대기는 기본, 외국인들의 핫 스팟
2호선 홍대입구역 합정역으로 가는 대로변에서 한 발자국 들어오면 만날 수 있는 <교촌치킨> 홍대점은 <교촌치킨>만 10년째 하고 있는 여창우 점주가 운영하고 있는 점포다. 오랫동안 다니던 회사가 문을 닫으면서 흔히 말하는 ‘치킨집’을 오픈하게 된 것. 브랜드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많은 점주들이 그렇듯이 맛 때문이었다. 

처음 오픈한 경북 신평공단점에서 서울 홍대점까지 오픈하게 된 것은 배달과 홀을 동시에 하는 대형 점포를 하겠다는 목표 때문이었다. 위치가 좋고 브랜드의 인지도가 높다 보니 홍대점은 30분에서 1시간 대기는 기본일 정도로 외국인들의 인기 관광 코스이자 명소였다. 그러나 몇 년 전 메르스로 인해 매출에 큰 타격을 받으면서 내외국인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점포를 운영해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렇게 지금의 자리로 확장 이전하게 되었고, 오픈한 지 몇 달 되지 않았지만 만족스러운 운영을 하고 있다. 점포를 오픈하고 양도하고 이전하는 과정에서 본사 및 아티띰의 적극적인 도움이 큰 힘이 되었던 것은 물론이다.

 

찾아가는 서비스, <교촌치킨> 아띠팀
주로 뜨거운 기름을 다루는 치킨집의 특성상 기계가 고장이 잘 나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점포 운영 초창기, 예상 외의 상황이 벌어지면 그때마다 담당자에게 전화를 했는데 그때마다 직접 와서 고쳐주고 문제를 해결해 주는 모습은 <교촌치킨>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최근에는 점포와 관련해 모든 서포트를 책임지는 아띠팀이 있어 더욱 믿음직하다. 아띠팀이 점포의 신메뉴 교육부터 마케팅까지 함께하면서 도와주기 때문이다. 
“점포가 365일 운영되기 때문에 시간을 내서 교육을 받으러 가는 것이 쉽지 않아요. 그런데 아띠팀은 점포까지 직접 나와서 신메뉴 교육과 서비스, 마케팅까지 조언을 해 주고 도와주기 때문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여 점주는 예전과 달리 아띠팀이 점포를 방문하는 것이 매우 즐겁다며 아띠팀의 도민수 팀장 및 팀원에 대한 신뢰를 강조했다.
아띠팀을 책임지고 있는 도민수 팀장 역시 홍대점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여 점주님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성공한 점주 중 한 분입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더 많은 교육과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늘 열심히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많은 자극을 받고 있고요.”


서울에서 제주까지, 발로 뛰는 아띠팀
현재 아띠팀의 팀장을 맡고 있는 도민수 팀장은 약 6년 동안 소상공인진흥원에서 창업교육을 진행한 적이 있다. 당시 현장 경험은 <교촌치킨>에서 점주 교육을 하며 많은 도움이 되었고, 아띠팀의 팀장이 되는 데도 기여했다. 도 팀장이 이끄는 아띠팀의 가장 특별한 점은 실무 교육을 가장 바쁜 시간에 하는 것. “치킨 점포 특성상 보통 저녁 6시부터 매우 바빠요. 그래서 오후에는 이론을, 저녁에는 실무를 교육하고 있습니다. 일손을 돕는 것은 물론 점포 운영 시 발생되는 실제 이슈들의 해결 방법을 알려드릴 수 있어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요. 이렇게 서울부터 제주까지 모든 점포를 다니다 보니 바쁘고 힘들지만 점주님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고 점포에도 도움이 많이 돼 보람도 매우 커요.”
여 점주의 <교촌치킨>에 대한 애정은 앞으로의 목표에서 가장 돋보인다. “예전에는 매출 60억 원이 목표였는데 이미 달성했어요. 그래서 이제는 지역을 총괄하는 지사를 운영해보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현재 <교촌치킨>의 지사가 전국적으로 30개 정도 있는데, 지역을 총괄해야 하다 보니 경험이 많은 점주들을 선발하고 있어서 머지 않아 목표를 이룰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 꿈을 함께 이루기 위해 여 점주와 도 팀장의 아띠팀은 열심히 점포와 주방에서 한 마음으로 노력할 것이다. 


<교촌치킨> 홍대점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6길6
02-338-1300

Tip 아띠팀의 목표!
1. 가맹점의 수익율 개선
본사와 점주 모두의 목표이기도 한 수익율 개선은 늘 고민하는 문제다. 현재는 물론 앞으로도 제품 품질의 안정화, 효율성 높은 홍보를 집중적으로 할 수 있도록 본사와 아띠팀 그리고 가맹점이 한마음으로 일할 예정이다.

2. 점주의 의견, 듣고 또 듣기
아띠팀의 슬로건은 ‘말하지 말고 듣자!‘라고 할 수 있다. 점주들이 원하는 것, 필요한 것을 듣다 보면 점포의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본사에 대한 만족도까지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아띠팀은 더 많은 이야기를 들을 예정이다.


예비점주들이 알고 싶은 <교촌치킨>에 대한 몇 가지들

Q. <교촌치킨>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인가?
<교촌치킨>의 가장 큰 강점은 철저한 상권 보호라고 할 수 있다. 배달 가능한 지역 인구를 제한하면서 상권 보호를 통해 가맹점과 본사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할 수 있었고, 셀 수 없이 많은 치킨 브랜드 중에서도 가맹점 연평균 매출 1위를 기록할 수 있었다. 덕분에 <교촌치킨>의 점포 수는 지난 2003년에 천 개를 돌파한 이후 2017년 9월 현재 국내 1034개, 해외 6개국 25개 점포가 운영 중이다.

Q. <교촌치킨>의 대표적 상생 프로그램인 아띠팀은 어떤 제도인가?
지난 해 11월, ‘친구’라는 순우리말 ‘아띠’라는 이름으로 가맹점 현장에 인력을 투입해 제품과 품질의 상향평준화를 목표로 하는 ‘아띠팀’을 신설했다. 점주가 요청하면 원하는 시간에 맞춰 방문해 교육하는 제도로 조리 이론 교육부터 홍보까지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다. 현장에서 상황에 맞춰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점주들의 만족도가 높아서 좀 더 체계적인 상생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Q. 현재 브랜드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
<교촌치킨>의 가장 큰 이슈는 가맹점 지원 확대와 신메뉴 출시다. 가맹점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아띠팀’을 신설하고,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헬프데스크 운영, 통합 콜센터 및 공식 홈페이지 주문 건에 대한 수수료 지원, ‘알바천국’과의 협약으로 가맹점의 구인 공고비 지원 등을 하는 등 가맹점이 운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9월에 출시한 ‘교촌 라이스 세트’가 재료 수급이 힘들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7년 만에 선보인 신메뉴인데 100% 국내산 쌀가루와 전분을 튀김옷으로 사용해 독특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Q. <교촌치킨>의 맛의 비결은 무엇인가?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과한 국내산 신선닭을 26년 노하우가 담긴 전용유에 두 번 튀기는 것이 맛의 비결이다. 1차 튀김 과정을 통해 원육의 수분과 기름기를 제거해 느끼함을 덜고, 2차에서 부스러기를 제거하고 있다. 여기에 발효간장 등을 이용한 특제 소스를 붓으로 얇게 발라 맛을 완성한다. <교촌치킨>의 맛의 비결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최상을 위해 고수하는 원칙에 있다.

Q. <교촌치킨>의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아띠팀의 목표와 마찬가지로 가맹점의 안정적인 수익 증대가 가장 큰 목표다. 올해 신메뉴를 출시한 것도 가맹점 매출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대부분의 치킨 브랜드는 후라이드 치킨이 전체의 50%를 차지하지만, <교촌치킨>은 오리지널, 레드, 허니 등 주요 제품군이 비슷한 비율로 판매되고 있다. 여기서 신메뉴까지 판매된다면 더 높은 매출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가맹 문의 www.kyochonfnb.com / 031-37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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