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경계 허문 신개념 주문 서비스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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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경계 허문 신개념 주문 서비스 활성화
  • 이상민 기자
  • 승인 2017.10.3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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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롯데리아> 등 소비자 참여 적극 기대

외식업계가 4차 산업 혁명에 발맞춰 온∙오프라인 경계를 허문 주문∙상담 시스템을 활성화하고 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챗봇으로 간편하고 재미있는 주문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가 하면 기존에 제한되었던 예약 및 배달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는 것이다. 특히, 주문 서비스를 활용한 각종 이벤트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소비자 참여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도미노피자> 챗봇 ‘도미챗(DomiChat) 주문 이벤트’
<도미노피자>는 오는 11월 16일까지 신규 회원 가입 후 인공지능 챗봇 도미챗(DomiChat)을 통해 모든 메뉴를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 및 경품도 증정하는 ‘도미챗 주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신규 회원이 도미챗(DomiChat)을 통한 배달 및 포장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20%, 30%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도미챗(DomiChat) 주문과 동시에 경품 이벤트 응모가 완료되며 추첨을 통해 1등 갤럭시 노트8(3명), 2등 기어 S3(3명), 3등 블루투스 스피커(100명)을 증정한다.

롯데제과, 취향 저격 챗봇 ‘빼로’ 선보여
롯데제과는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인공지능(AI)를 적용한 챗봇 ‘빼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채팅창을 통해 간단한 일상 대화는 물론, 사용자와 나눈 대화를 바탕으로 소비자 취향에 맞는 빼빼로를 추천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빼로’에는 IBM의 인공지능 대화 처리 기술이 적용됐으며, 단순한 단답형 대화가 아닌 대화 상대방의 의도를 파악한 사용자 친화적 대화를 할 수 있다. 챗봇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카카오톡 ‘친구 찾기’에서 ‘롯데제과 빼로’를 검색한 후 ‘친구 추가’ 기능을 선택하면 된다.

<롯데리아> ‘예약 픽업 서비스' 공식 오픈
<롯데리아>는 지난 8월 10개 매장에서 테스트를 진행한 ‘예약 픽업 서비스’를 공식 오픈했다. 예약 픽업 서비스는 롯데리아 홈서비스 주문 이용자의 GPS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가까운 매장 또는 원하는 매장을 선택해 별도의 대기 시간 없이 제품 수령이 가능하다. 접수 여부, 주문 상황 등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 홈서비스 운영점 1000개점에서 운영한다. 또한 픽업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다음 달 21일까지 예약 픽업 서비스 이용 고객 중 엘페이로 5000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새우버거 무료 증정 쿠폰을 제공한다.

<배민라이더스> 서울 전지역 서비스 확대
<배민라이더스>는 구로, 금천, 종로, 중구까지 진출해 서울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배민라이더스>는 파스타, 수제버거, 스시, 빙수 등 이전에는 잘 배달되지 않던 동네 맛집, 레스토랑, 디저트 카페의 음식을 전해주는 서비스로, 지난 1년 사이 월간 주문수가 5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배민라이더스>는 서울시 전 지역 진출을 기념해 내달 6일까지 처음으로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만 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인공지능 챗봇 도미챗을 활용한 주문 이벤트는 본격적인 서비스 확대 및 소비자 편의 강화를 위해 <도미노피자>가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모션이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푸드테크의 경험과 함께 할인 혜택, 최신 IT 기기 경품의 찬스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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